수학/현대대수학

[현대대수학] 1. 소개와 예

riroan 2021. 12. 13. 21:18

우리가 늘 하던 덧셈과 곱셈은 두개의 항을 가지고 연산을 한다. 그래서 우리는 이 연산을 이항연산이라고 부른다.(코딩할때와 비슷한 개념같다.)

x+x=a (aR) 인 경우 x=a2 라는 것을 안다.

하지만 a<0일 때 x2=aR에서 근을 구할 수 없으므로 덧셈과 곱셈은 R에서 다른 대수적 구조를 이룬다고 말한다.

 

이렇듯 늘 당연하게 여겨온 개념들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개념으로 책을 시작한다.

 

복소수

복소수는 실수에서 확장해 우리가 알고있는 허수 (1=i)가 들어있는 집합이다.

그 집합을 다음과 같이 나타낸다.

C={a+bi|a,bR}

 

z1=a+bi,z2=c+di 라고 할때 연산은 다음으로 정의한다.

z1±z2=(a+bi)±(c+di)=(a+c)±(b+d)i

z1z2=(a+bi)(c+di)=ac+adi+bcibd=(acbd)+(ad+bc)i

|z1|=a2+b2

 

또한 복소수를 다음과 같이 극형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.

eiθ=cosθ+isinθ (0θ<2π)

θ는 복소평면에 점을 찍을 때 양의 실수축과 이루는 각도이다.

양 변에 적당한 실수를 곱하면 복소평면의 모든 점을 나타낼 수 있다.

 

여기서 0θ<2π이기 때문에 가능한 θ들의 집합을 R2π로 나타낸다.

(Ra[0,a)에 속하는 실수 집합, R+는 양의 실수 집합, R는 0을 제외한 실수 집합이다.)

z1=eiθ1,z2=eiθ2이면 z1z2=eiθ1eiθ2=ei(θ1+2πθ2)가 된다.

+a는 덧셈 결과가 a보다 큰 경우 a를 빼는 법 연산이다.

위의 연산에서 zθ가 일대일 대응이고 복소수 곱셈과 +2π는 같은 대수적 성질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z1θ1 이고 z2θ2이면 z1z2(θ1+2πθ2)는 동형사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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